작년 마산회원구청장 재직때도 청렴도 1위 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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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흥수 마산합포구청장(사진 앞줄 중앙)이 간부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김흥수 마산합포구청장(사진 앞줄 중앙)이 간부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5개 구청 가운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창원시가 전국에서 청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결국 마산합포구는 전국서 가장 우수한 청렴도를 자랑하게 됐다.

    올해 마산합포구는 9.19라는 최상위의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7.63점을 기록해 5개 구청 중 최하위를 기록,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흥수 구청장은 지난해 마산회원구청장으로서 마산회원구 청렴도 1위의 성적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초 마산합포구로 부임해 청렴도 1위를 이끌어냄으로써 2년 연속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흥수 마산합포구청장은 "청렴1등 마산합포구 실현이라는 명확한 구정목표 설정과 간부공무원 및 직원이 하나 돼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일궈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인 덕목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공직가치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모두가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청렴구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