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도 평창 ‘2016년 감염병 컨퍼러스’서
  • 지난 17일 열린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의 학술포스터 시상식 모습.ⓒ창원시 제공
    ▲ 지난 17일 열린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의 학술포스터 시상식 모습.ⓒ창원시 제공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2016년 감염병 컨퍼러스’에서 학술포스터 부문 1위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감염병 컨퍼런스는 전국에서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다.

    창원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매개체 통제전략’이란 주제로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 및 창원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 등 타 시·군과 차별화 학술포스터를 제작해 심사위원 평가점수에서 1위를 받았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함께 증상 발생 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