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에 뽑힌 울산 울주군 두동초교 건물 모습.ⓒ울산시교육청 제공
    ▲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에 뽑힌 울산 울주군 두동초교 건물 모습.ⓒ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 울주군 두동초교 신축 건물 디자인을 출품,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녹색건축대전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친화적 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동초등학교 교사신축 공사는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학림종합건설주식회사가 시공했다.

    두동초교는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의 인증심사 결과 토지이용에서부터 교통, 에너지 이용, 수자원, 환경오염방지, 생태환경, 실내 환경 등 모든 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아 녹색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교육청이 학교신축 시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녹색인증취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신축 또는 증축 시 녹색인증 우량등급 이상 취득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