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보건대학교 금연서포터즈 학생들이 행사 참가자들이 작성한 금연서약서를 들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학교 금연서포터즈 학생들이 행사 참가자들이 작성한 금연서약서를 들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학생 건강특강 및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이 대학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18일 대학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생 건강 특강 및 캠퍼스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권택주 교수는 ‘유방암과 여성흡연’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후 신단주 뷰티아카데미 대표는 ‘아름답게 즐기자’ 라는 주제로 면접에 대비한 셀프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했다.

    특강이 열린 국제회의장 주변에서는 금연캠페인이 계속됐다.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회의장 로비에 건강한 폐 모형과 폐암 환자의 모형을 전시,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금연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금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연서약서에 서명한 교직원과 재학생은 400명이 넘었다.

    행사를 주관한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 이유정(55·간호학과 교수) 센터장은 “캠퍼스 내에 흡연구역을 줄이고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벌여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