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남도청 구내식당 광장에서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이 함께 청렴 런치 음악회를 열었다.ⓒ경남도
    ▲ 26일 경남도청 구내식당 광장에서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이 함께 청렴 런치 음악회를 열었다.ⓒ경남도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은 26일 경남도청 구내식당 앞 광장에서 직원재능기부를 통한 '청렴 런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탁금지법'시행 등 강화되는 청렴정책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깨끗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활력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 합동으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경남도청 기타 동호회 '소리모아', 경남지방경찰청 연주 동호회 '색동회' 등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오카리나, 대금, 기타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캠페인'과 함께 '청탁금지법' 및 '청렴한 경남' 만들기 주요 추진시책 등을 담은 리플릿도 배부해 전 직원이 함께 청렴을 실천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홍덕수 경남도 감사관은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렴도정 건설을 위해, 청렴식권제 도입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공직자 청렴교육 연중 실시, 청렴 옴부즈만 운영, 공직비리 신고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