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가대교 전경ⓒ사진=연합뉴스
    ▲ 거가대교 전경ⓒ사진=연합뉴스



    6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부산지역 5개 유료도로와 함께 거가대교도 전면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내 5개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를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당초 무료 통행 도로에 포함되지 않았던 거가대로(경남 거제~부산 가덕)에 대해서도  공동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5월 6일 하루 동안(0시부터 24시까지) 추가로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고속도로, 거가대로를 포함하여, 부산 시역 내 모든 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부산 뿐만 아니라 거제,경남 일대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6일 요금소를 통과할 때에는 통행료를 낼 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달지 않은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일반차로 이용차량은 진입 시 요금소를 잠시 정차한 후 통과해야 하고, 하이패스차로 이용차량은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끼우고 전원을 켠 상태로 통과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