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희 진주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신문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이전, 70~80년대 핵심산업이자 전통산업인 실크산업의 붕괴, 1983년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불리던 대동공업의 경북 현풍 이전 등 일자리 감소로 인해 오랜 침체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민선 5기 이창희 시장 출범 이후 통합 LH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공공기관 중 9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2개 기관인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올 상반기 안에 입주할 예정으로 혁신도시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동안 산업 기반도 재편해 GS칼텍스 등 대기업 유치,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였으며, 진주시만의 독창적인 4대 복지시책 추진으로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했다.

    또한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유등축제를 해외에 수출해 한국축제의 위상을 제고하고 유료화를 통해 축제 자립화에 성공해 문화도시로의 면모도 갖췄다.

    이창희 시장은  “혁신도시 완성,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동력산업이 더해지면 진주시는 인구 50만 명의 완벽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진주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산업문화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창조적인 경제활동 등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