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누리상품권ⓒ뉴데일리
    ▲ 온누리상품권ⓒ뉴데일리

    울산시는 중소기업청이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인 'K-Sale Day'와 연계해 추진하는 '전통시장 연말大행사'와 관련, 오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일간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울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울산시 경제일자리과 김상육 과장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및 지역 대기업 등 개인구매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을 비롯하여 전국의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2곳이다.
     
    한편 올해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울산지역 내에서 판매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지난 해 동기 판매액 234억원보다 59억(25%) 증가한  총 293억 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메르스 관련 및 추석절 전통시장 소비심리 회복을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10% 개인 특별할인과 공공기관 및 대기업 참여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