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신 병역비리의혹 제기한 영상의학전문의 양승오 박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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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핵의학 심포지엄 단체사진(첫째 줄 기준 우측에서 4번째, 양승오 박사)ⓒ뉴데일리
    ▲ 핵의학 심포지엄 단체사진(첫째 줄 기준 우측에서 4번째, 양승오 박사)ⓒ뉴데일리


    부울경 핵의학 지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핵의학회가 후원하는 ‘핵의학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 동부산관광호텔 3층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 열린 핵의학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핵의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오정수 교수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의 정량화: 정량화 표준 섭취화 계수를 넘어서(PET Quantification: Beyond the SUV 1)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동국대학교 이태용 교수가 '의료영상의 공학적 접근: 수치와 기계적 분석(Engineering Approaches of Medical Images: Numerical and Mechanical Analyses)'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이윤상 교수의 '나노 의학의 미래, 방사선나노의학(The Future of Nanomedicine: Radionanomedicine)' 발표에 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승오 과장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활용한 뼈의 암전이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F-18 NaF Bone PET/CT)의 원리와 임상적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핵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다양한 증례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PET-CT의 정확한 판독 기준 연구와 의료와 공학의 접목을 통한 정확한 질병 분석, 방사선 나노 의학 등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양승오 과장은 “핵의학융합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암 진단법과 임상 결과들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1) SUV(Standard Uptake Value
    ): 표준섭취화계수의 약자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 시 판독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수치 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