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의 新 랜드마크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사업지 현장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는 8일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견본주택이 채 문을 열기 전부터 이미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긴 대기열을 만들기도 했다.

  • ▲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오픈 현장ⓒ뉴데일리
    ▲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오픈 현장ⓒ뉴데일리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중 해운대 중동에 거주하는 황모(43)씨는 "얼마 전부터 TV광고가 나오는 걸 보고 분양이 임박한걸 알았다. 해운대에서도 백사장이랑 연결되는 유일한 아파트인데다, 초고층 최고급 아파트라는 점에서 내부시설에 대한 궁금증이 커 개관일에 맞춰서 방문했다. 와보니 확실히 스케일이 달라 앞으로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해운대 마린시티에 거주한다는 김모(47세)씨는 "85층 높이에서 펼쳐질 해운대 바다조망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마린시티 내 고급아파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확실이 있는 것 같다. 백사장이 맞닿아 있는 것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아파트보다는 럭셔리 리조트 같은 느낌도 들고, 남다른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든다"는 등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 ▲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오픈 현장ⓒ뉴데일리
    ▲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오픈 현장ⓒ뉴데일리


    최고 85층 높이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80층 이상 초고층 빌딩으로 조성된 부산 최고급 주거타운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함께 해운대 新부촌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해운대 백사장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비치프런트(Beach-front)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백사장을 낀 주거복합단지다.

    원스톱 라이프를 넘어선 프리미엄 라이프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개인스튜디오, 다용도실, 코인세탁실 등이 도입된다.

    이 밖에도 단지 안에 온천시설이 포함된 워터파크와 대규모 쇼핑몰,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와 시스템에도 차별화를 기해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단점도 보완했다.

    국제 기준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태풍에 대비했고, 건물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서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ystem)도 구축된다. 재난대비시스템과 최첨단 방재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킨다.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초고층 아파트의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높은 에너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열병합 발전설비, 지열시스템, 실별 제어 환기시스템, 폐수열 회수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시스템, 단지 내 태양광 활용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주변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해운대초등학교, 동백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고, 이마트, 해운대 로데오거리 등 쇼핑시설은 물론 아쿠아리움, APEC 누리마루 등 여러 관광명소도 인접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해운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25개 노선과 공항버스 2개 노선,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 ▲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견본주택 오픈 현장ⓒ뉴데일리


                                    해운대 엘시티 더샵

    해운대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5천934㎡에 최고 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단지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 총 3개 동 규모다.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호텔(561실),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서며, 84층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3개의 타워 하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지상 7층의 포디움에는 실내외 워터파크,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144~244㎡ 총 88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144㎡ 292가구 △161㎡ 292가구△186㎡ 292가구△244㎡(펜트하우스) 6가구다.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 전용률을 74%까지 확보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