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7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올 여름 바캉스는 경남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와 함께 어촌체험객 맞이에 나섰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빼어난 자연환경과 청정해역을 가지고 있으며, 해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어촌마을들의 인심과 맛을 느끼며 피서객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20곳을 비롯하여 해수욕장 28곳, 어촌관광단지 2곳, 해양낚시공원 4곳을 소개했다.

  • ▲ 비진도 해수욕장ⓒ뉴데일리
    ▲ 비진도 해수욕장ⓒ뉴데일리


    특히 도내 해수욕장 중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은 경남도에서 선정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하기 좋은 경남관광지로 선정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 ▲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뉴데일리
    ▲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뉴데일리


    또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심사 결과 전국 7개 선정마을 중 경남의 5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거제시의 다대 마을, 계도 마을, 남해군의 문항마을, 유포마을은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아 ‘일등 어촌’으로 뽑혔다. 남해 지족마을은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도는 바다보건소, 수상구조대, 해수욕장 환경정비, 편의시설 점검 등을 점검하여 올 여름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상욱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시와 어촌 간 교류를 촉진하여 어촌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도시민의 어촌생활에 대한 체험과 휴양 수요를 충족시켜 도시와 어촌의 균형 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 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경남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