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팀장, 성해진 토탈엔지니어링 대표
    ▲ 중앙,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팀장, 성해진 토탈엔지니어링 대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2일 남동발전 회의실에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 지원사업 협약』 을 가졌다.

    이날 민간네트워크 지원사업 협약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발전기자재 수출을 지원하고, 올해 남동발전이 중점추진 전략으로 제시한 해외 수출촉진 5대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해외 민간네트워크란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컨설팅, 마케팅회사로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 해외투자, 기술제휴 등 해당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제공이 가능한 기업으로 2015년도 현재 지정된 해외 민간네트워크는 51개국 147개에 달한다.

    특히 남동발전이 이번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지역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기업은 대양롤랜트, 지오네트, 한성더스트킹, 토탈엔지니어링, 성일터빈, 대성제이텍, 우암코포레이션 7개사이며, 남동발전은 사업기간 동안 총 10억 8천만원을 투입해 기업당 2천만원 한도내에서 수출지원, 벤더등록, 현지 파트너 발굴지원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날 지원사업 협약에 참석한 토탈엔지니어링 성해진 대표는 “남동발전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만큼 민간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시장을 확보하고, 수출촉진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배재성 조달협력실장은 “55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목표를 1억6천 만불로 설정하고, 수출촉진 5대 중점전략을 선포한 만큼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이 사업을 유럽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남동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