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분야 중금속등16개 항목, 수질 분야 유해화학물질 등 17개항 평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월 ~ 3월에 실시한 환경오염물질 먹는물 및 수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하여 측정기관에 제공하고, 분야별 항목 평가값(만족 = 5점, 불만족 = 0점)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총점 90점 이상 ‘적합’, 총점 90점 미만 ‘부적합’ 기관으로 평가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기준에 따라 ‘총점 100점’의 좋은 성적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먹는 물 분야의 경우 일반항목,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농약 등 16개 항목이고, 수질 분야는 일반항목, 중금속, 유해화학물질 등 17개항목이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연구원으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물질 먹는물 및 수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은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측정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