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봄 축제 등 행사장 관람객 만원
  • 지난 22일부터 3일간 개최된 진주 논개제’, ‘진주남강 물 축제진주의 봄 축제24일 성공적인 축제로 막을 내렸다.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진주의 봄 축제가 열리는 진주성 일원에는 축제기간 내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전통과 현대, 물과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성황을 이루었다.

    진주의 봄 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전투를 역사적 배경으로 진주성, 남강의 자연적 입지조건을 활용한 축제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이어 축제 원조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 나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 논개제 기간 중에는진주남강 물 축제’,‘스트릿댄스 페스티벌’,‘탈춤한마당’, ‘시민 밴드페스티벌’, ‘시 장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등의 9개의 동반행사도 함께 열렸다.

    또 모든 행사를 진주성을 중심으로 남강변에 집중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람선 체험, 수상체험 등 가족단위 힐링 공간으로 매우만족 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올해 진주 봄 축제는 논개제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작년보다 관광객 참여 체험도가 높았고, 주관단체와 자원봉사단체가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관광객의 민원은 크게 발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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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축제를 행사보험에 가입하고 사전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확대배치, 응급의료반 운영 등으로 안전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3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관광안내, 교통질서, 통역급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했고, 진주경찰서는 주요 행사장 교통정리, 진주소방서는 행사장 소방차 대기와 사고 대비 수시 출동태세를 유지했다

    남강댐관리단에서는 일정한 남강 수위조절에 적극 협조했고 진주기상대는 기상예보, 기상특보, 위험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창희 시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35만 시민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행사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진주논개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해 축제 원조도시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