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동구 미포천연잔디구장
  • ▲ 동구 미포천연잔디구장=ⓒ뉴데일리
    ▲ 동구 미포천연잔디구장=ⓒ뉴데일리

    동서화합을 위한 ‘제8회 영호남 시도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5월 2일 울산에서 개최된다.
     
    공무원축구동호회(회장 김석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11시 동구 미포 천연 잔디구장에서 영호남 화합과 우호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순수 민간 성격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부산광역시, 경남도, 울산광역시 소속 공무원과 개최지 기초단체인 울산광역시 동구청 등 총 6개 팀(150여 명)이 참가하여 하루 동안 뛰고 달리며 우정을 쌓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특히 울산시청과 동구청 축구 동호인들은 구장 섭외와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대회운영 준비는 물론 울산 관광과 특산물 홍보도 병행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포구장 등 30개나 되는 울산의 천연잔디구장과 101곳의 인조 축구장 등 풍부한 축구 인프라에 대한 대외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11시에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경기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고 시상은 우승, 준우승 및 최우수 선수상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