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시 의사당 대회의실 … 관계자 등 200여 명 참석
  •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새롭게 사단법인으로 출발하는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며,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정립과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가치 수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다.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주성수 교수의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자원봉사 전문기관, 기업의 전문가가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은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승환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인애복지재단 백운찬 이사장, 현대중공업(주) 사회공헌팀 장무식 팀장,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은수 교수가 참여하여 법인화 이후 자원봉사센터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시 센터 장광수 이사장은 “자원봉사 전문가,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이 함께 한 뜻 깊은 자리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소중히 듣고 사업에 반영하여 우리 시 자원봉사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17년간 비영리법인에  위탁운영 해오다, 지난해 10월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11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올해 1월 1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2월말 현재 울산시 자원봉사 등록자는 24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21%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