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에 이어 중국 자공시, 서안시 방문, 문화교류 확대방안 논의
  • ▲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불꽃 놀이장면
    ▲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불꽃 놀이장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진주시가 발벗고 나섰다. 

    이창희 진주시장, 류영주 시의원,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회장,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의 대표단은  미국 텍사스주 히달고시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 사천성 자공시, 섬서성 서안시를 차례로 방문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홍보대사로서 공식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대표단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히달고시를 방문해 보더축제(BorderFest)’를 참관하고 마틴 세페다(Matin Sepeda) 히달고 시장, 축제관계자 등을 만나 문화교류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보더축제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진주시는 이미 지난 2월 두명의 창작등 제작강사를 히달고시로 파견해 7개지역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직접 제작한 창작등은 축제장에 전시하게 되며, 진주시에서 히달고시로 보낸 전통등, 창작 체험등1,300여개가 보더축제 기간 내내 전시 된다.

    또 중국 사천성 청두시와 자공시, 섬서성 서안시를 방문하고 위민주(魏民洲) 공산당 시위원회 서기, 서안시장 및 축제 관계자 접견해 중국 등() 축제 현장을 살펴보고 경제 및 문화교류 방안도 협의 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서안시로부터 그동안 활발한 국제교류와 서안시 발전에 대한 공적을 칭송하고 존경하는 의미로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지난해 101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된 2014진주남강유등축제는 280여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00여 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