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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유기반도체재료연구실 김란 씨가 2015년도 삼성디스플레이 박사장학생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과정 김란 씨는 현재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소속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삼성디스플레이 박사장학생에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박사장학생 수여식을 가진 김란 씨는 박사학위과정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입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사장학생 선발에서는 전국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여 서류전형과 기술/인성면접전형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9명에 선정돼 경상대학교 디스플레이 연구센터의 위상을 높였다.

    김 씨가 입사하게 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LCDOLED, 중소형과 초대형 제품을 아우르는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업계 매출 1위의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OLED 세계시장 점유율 99%일 뿐만 아니라 2014년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다.

    김 씨는 디스플레이 연구센터에서 쌓아온 연구성과 를 바탕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박사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윤희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유기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박사장학생에 선정된 김란 씨는 지난 2013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2013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대학교의 젊은개척연구자상(5, 6, 8, 1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경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