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홍준표 도지사)는 민선6기 도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 도정구현을 위해 주요 도정시책에 대해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를 3일(화)부터 시작했다.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는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신속하고 상시적인 도민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설문조사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실명 인증을 거친 19세 이상의 도민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이다.

    정책수립을 위한 도정 주요시책은 매월 1회, 인지도, 만족도, 단순통계 등을 조사하는 설문은 월 3회 실시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홈페이지용 시스템을 먼저 개발해 지난 11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의식조사’를 시범 조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해 설문조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마트폰용 앱(APP)이 최초 적용됨에 따라 ‘도민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선호도’ 등에 대한 사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앞으로 설문결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정책수립에 반영할 중요설문의 개발 및 결과분석은 도내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해 경남도 정책개발 및 업무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경남도 홈페이지 여민동락 배너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여민동락’ 앱(App)을 설치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패널에게 설문당 200점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마일리지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설문조사 결과의 대표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문사항에 따라 필요시 패널을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구분해 설문조사를 운영하고, 현재 3,000여 명인 온라인 패널을 2016년까지 10,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상용 행정과장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상시적인 도민의견 수렴으로 여민동락 도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